왼쪽부터 이재영 사장,김성열 부지사 |
햇살하우징은 취약계층에게 햇살의 따사로움과 희망을 제시한다는 의미의 저소득층 주택 에너지 효율화 사업으로, 매년 증가하는 저소득 가구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취약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새로운 방식의 주거복지정책이다.
이 사업은 단순한 개보수 지원사업과는 달리 대상주택에 대해, 전문기관의 사전 에너지 효율진단과 전문업체가 공사를 시행하는 맞춤형 주택개보수 사업방식의 사업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도는 올해 전액 도비로 동당 500만원씩 총 100동을 지원할 예정이며, 내년부터는 시군과 공동으로 이 사업을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에너지관리공단은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대상가구에 대한 에너지 효율진단으로 맞춤형 개보수 방안을 제시하며, 경기도시공사는 실태조사와 개보수 공사를 시행하고, 도는 사업 총괄 및 사업비 지원 등 행·재정적 지원을 담당한다.
이춘표 도 주택정책과정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햇살하우징 사업을 통해,주거 취약자들에게 주택 에너지 비용 절감 등 새로운 형태의 주거복지정책으로 정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