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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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0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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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설 연휴기간인 오는 9~11일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이 기간동안 생활민원처리 종합상황실을 설치, 9개 상황반에 106명이 주민생활 불편사항을 처리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설 명절 물가안정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는 한편 불공정 상거래행위에 대한 단속도 전개할 예정이다.

환경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감시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청소대책 상황실을 운영, 다중집합장소와 주요 도로변 등 쓰레기 관련 민원을 우선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귀경객들의 편의를 위해 의정부경전철 막차 운행시간을 11~12일 오전 0시30분에서 1시31분으로 1시 가량 연장 운행하고, 운행횟수도 1일 8회 증편 운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형공사장에 현장 책임자를 상주시켜 주민 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비상진료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당직 의료기관과 약국을 지정해 이 기간동안 환자 치료가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밖에 1일 3명씩 급수상황반을 운영, 동파, 단수 등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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