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유림관리소, 사유림 25㏊ 매수 계획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서울국유림관리소(소장 조갑대)는 올해 3억1000만원을 들여 경영하기 힘든 사유림을 매수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국유림관리소는 서울과 인천, 경기북부지역 산림 25㏊를 매수한다는 계획이다.

대상산림은 △국유림 확대 집단화 권역에 있는 산림경영관리에 필요한 산림 △국유림에 접해 있거나 둘러싸여 있는 산림 △입지여건상 집약적인 국유림 경영관리에 적합한 산림 △개인의 재산권 행사가 제한되는 산림 등이다.

사유림을 매도할 소유주는 국유림관리소에 매도승낙서를 제출하면 현지조사, 감정평가법인의 감정을 거쳐 매수가 추진된다.

매수단가는 1㎡당 1240원이다.

문의 서울국유림관리소 재산관리2팀(☎02-3299-4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