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학년도 서울대 합격자 배출 고교 1위는?… 서울과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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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0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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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올해 서울대학교를 가장 많이 보낸 고등학교는 서울과학고등학교 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투스청솔 교육평가연구소는 서울대 고교별 합격자 수를 자체 조사해 분석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결과에 따르면 서울대 합격자수는 서울과학고 81명에 이어 △서울예술고 79명△대원외고 78명△경기과학고 62명△상산고 47명△ 하나고 46명 순이었다.

자립형 사립고등학교 중에는 상산고가 47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하나고 △민족사관고가 43명(추정) △현대청운고 30명 △안산동산고 30명 △포항제철고 29명 등으로 합격자를 배출하였다.

외국어 고등학교 중에는 대원외고에 이어 △용인외고 45명△대일외고 40명△명덕외고 35명△한영외고 20명 순이었다.

일반고 가운데는 휘문고가 31명으로 가장 많았고 전국 단위로 선발하는 자율학교인 공주한일고가 21명으로 뒤를 이었다.

학생 20명 이상이 서울대에 합격한 학교 유형으로는 과학고와 자사고가 각각 6개교로 가장 많았고 외국어고 5개교, 예술고 3개교 등 특목고 및 자사고(전국 단위 선발)가 대부분었고, 일반고는 휘문고, 공주한일고 등 2개교밖에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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