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LTE 장애 보상키로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SK텔레콤이 남부 지역의 LTE 서비스 장애에 대해 보상하기로 했다.

SK텔레콤은 6일 발생한 LTE 서비스 장애에 대해 사과하고 전화나 온라인으로 신청할 경우 보상하겠다고 7일 밝혔다.

보상금은 서비스 장애 동안의 기본료와 부가사용료의 3배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는 약관의 손해배상 규정에 따른 것이다.

약관에는 3시간 이상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거나 1개월간 서비스 장애발생 누적시간이 6시간을 넘으면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한 시간에 해당하는 기본료와 부가사용료의 6배를 최저기준으로 하고 있다.

장애가 오후 4시부터 6시50분까지 발생해 대상이 아니지만 보상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보상 신청은 114(휴대전화), 080-011-6000(무료), 1599-0011(유료), 티월드 홈페이지의 고객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