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서 명절맞이 행복나눔 사랑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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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07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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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과천경찰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과천경찰서(서장 김종길) 서장과 직원들이 설 명절을 맞아 7일 오전 과천동 소재 비닐하우스에 거주하는 류모(75)씨를 찾아 그간 경찰관이 모은 성금으로 쌀과 라련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펼쳤다.

류씨는 10년 전 위암판정을 받고 수술 후 비닐하우스에 혼자 거주하고 있다.

슬하에 아들(40대) 한명이 있으나 사회생활에 실패 후 소식이 끊긴지 오래돼 힘들게 생계를 꾸려가고 있는 상태다.

이날 김 서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에 있는 이웃을 찾아 경찰관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겠다.”며, “이번 봉사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나가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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