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가는 길> 빙판길 안전 운전 수칙 6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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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07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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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안전거리 확보 및 서행 운전

눈길과 빙판길에서는 사물에 대한 인식이 어려워질 수 있고 제동거리가 길어지는 등 운행 중 위험요소가 증가한다. 반드시 앞 차와의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서행하는 것이 제1원칙이다.

2. 급제동 금지와 엔진 브레이크 활용

눈길 급제동은 아무리 고급 사양의 안전보조장치가 장착된 차량이라도 차량 조향력을 잃기 쉽다. 눈길이나 빙판길에서는 급제동을 삼가는 것이 좋다. 감속 시에는 가급적 엔진 브레이크를 활용하고 앞차와의 충분한 거리를 확보해야 한다.

3. 스노우 체인 및 스노우 타이어 사용
눈길·빙판길 운행 시 스노우 체인을 미리 준비했다가 사용하거나 미리 스노우 타이어로 교체해 운행하는 것이 좋다.

4. 핸들 등 과조작 금지
핸들을 급격히 조작하는 급차선 변경이나 급가속은 마른 노면에서의 운전 조건보다 어려움이 많으며 타인에게도 매우 위험한 상황을 유발한다.

5. 2단 출발
바닥이 미끄러운 눈길·빙판길에서는 기어 1단 출발은 미끄러질 수 있다. 수동변속기 차량은 2단 출발, 자동변속기 차량에서는 잠금 기능을 활용한 기어 2·3단 운행을 하는 것도 방법이다.

6. 주간 전조등 점등
눈이 내리는 날에는 낮에도 어둡기 때문에 전조등을 사용해 주위 차량에 대해 자신의 차량을 잘 인식시키는 것도 방어운전의 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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