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설 선물은 자매마을 특산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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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07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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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설 선물로 자매마을인 광양시 진상면 백학동 곶감 등 지역 특산품 구매에 나서고 있다.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설 명절을 앞두고 인근 자매결연을 한 농촌마을에서 생산되는 특산품을 구매하는 등 상호교류에 힘쓰고 있다.

광양제철소는 인근 자매결연 마을에서 직접 생산되는 김부각과 곶감 등 설 선물 구매운동을 벌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태인동 주민들이 집안 대대로 전해 내려오는 전통방식을 고수해서 정성스럽게 만든 김부각과 백운산 심산유곡의 청정수와 맑은 공기를 마신 최상품 곶감 등을 구입했다.

김 시식지로 널리 알려진 태인동은 화성부의 자매결연 마을로 매년 설 명절에 김부각을 지속적으로 구입해 오고 있다.

광양제철은 이번 설 연휴 기간에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동네 빵집에서 빵을 구입해 전달키로 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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