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뮌헨ISPO 아시아어워드에 참석한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 |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블랙야크는 7일 자사의 'B1XG1 재킷'이 세계 최대 스포츠용품박람회인 '뮌헨 ISPO2013'에서 올해 아시아제품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1970년부터 매년 열리는 뮌헨 ISPO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포츠용품 박람회다. 매년 스포츠 의류와 장비 및 용품을 전시하며, 최신스타일과 트렌드를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약100개 국에서 2000여 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일반 제품, 아시아 제품, 마케팅 등 총 3개 경쟁 분야로 나눠 심사가 진행되며,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아시아제품부문 첫 수상자로 블랙야크 'B1XG1 재킷'이 뽑혔다.
B1XG1 재킷은 고어텍스 소재로 완벽한 방수기능과 높은 투습력을 지녀 습기조절과 체온유지가 뛰어나다. 세련되고 독특한 디자인과 인상적인 컬러 배색 등 제품 디자인의 우수성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동호 블랙야크 글로벌사업본부 부장은 "이번 수상으로 세계 최대 스포츠용품시장에서 블랙야크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며 "수상을 계기로 글로벌경쟁력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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