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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제네바모터쇼에서 베일을 벗은 벤틀리 SUV 콘셉트카 EXP 9 F의 모습 [사진=벤틀리] |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벤틀리 브랜드의 첫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모델이 이른 시일 내에 양산될 전망이다.
8일 독일 현지 언론은 최근 벤틀리의 모회사 폭스바겐그룹이 벤틀리 SUV 콘셉트카 EXP 9 F의 양산을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콘셉트카 EXP 9 F는 지난해 제네바모터쇼에서 공개된 벤틀리 최초의 럭셔리 SUV 모델이다. 이 콘셉트카의 양산형 모델은 코드네임 팔콘으로 명명됐으며, 향후 글로벌 글로벌 럭셔리 SUV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이번 보도에 대해 벤틀리 대변인은 “벤틀리 SUV 모델은 현재 폭스바겐그룹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며 “하지만 양산 가능성은 매우 높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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