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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이 주최하고 한국미술경영연구소가 주관하는 이번 특강은 올 한 해 세계 미술시장의 동향과 트렌드를 전망하는 자리다.
휘터커는 이날 세계 경제흐름과 미술시장의 상관관계, 미술품의 경제적 가치와 투자원리, 한국 현대미술에 대한 세계시장의 평가 등을 들려준다.
심리학 박사이기도 한 휘터커는 영국의 여러 MBA 과정 교수와 소더비 인스티튜트 싱가포르 디렉터를 거쳐 소더비 인스티튜트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다.
김윤섭 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 겸임교수는 “국내 미술계 종사자는 물론 전공자, 미술애호가 모두에게 실질적이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특히 급변하는 아시아 미술 시장과 한국 현대미술의 미래 비전을 객관적으로 가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는 무료. (02)2260-3606
■소더비 인스티튜트=미술품경매사 소더비가 운영하는 국제 미술 전문 교육기관으로 유명한 지난 40여년 동안 6000명 이상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졸업생들은 세계 각국에서 큐레이터ㆍ아트딜러ㆍ아트 컨설턴트 등 미술 전문인으로 활약하고 있다. 런던과 뉴욕 및 싱가포르에 센터를 두고, 학사ㆍ석사ㆍ박사 과정 및 단기과정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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