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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럭셔리 CUV 콘셉트카 ‘크로스 GT’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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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0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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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시카고오토쇼서 세계 최초 공개

기아차가 2013 시카고오토쇼에서 크로스 GT 콘셉트카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사진=기아차]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기아차가 7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 맥코믹 플레이스에서 열린 2013 시카고오토쇼에서 크로스 GT 콘셉트카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피터 슈라이어 현대·기아차 디자인 총괄 사장은 “2011년 GT의 등장은 기아차의 미래 디자인 방향을 제시하면서 가까운 미래에 구현할수 있는 디자인 트랜드를 표현해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콘셉트 GT와 같이 크로스 GT는 기아차가 향후 대형 럭셔리 크로스오버 차급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럭셔리 CUV(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 콘셉트카인 크로스 GT는 역동적이고 강렬한 디자인과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외관은 기아차의 디자인 철학을 충실히 따르고 있다. 특히 승객들의 편의성을 고려한 좌우 양방향으로 180도 열리는 사이드 도어와 차량 내부로 빛이 충분히 들어올 수 있도록 차량 천장에 적용한 6각형(헥사고날) 유리판은 기아차의 디자인 미학을 잘 표현하고 있다.

4개의 좌석만을 장착해 더욱 여유로운 크로스 GT의 실내는 직관적인 센터페시아 곳곳에 원목 소재가 적용해 아늑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차체 크기는 전장 4897mm, 전폭 2009mm, 전고 1659mm이다.

크로스 GT는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약 69.1kg·m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해 연료 효율을 극대화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최소화했다. 여기에 8단 자동변속기와 전자제어식 사륜구동(AWD) 방식이 결합돼 우수한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기아차는 기존 K3의 해치백 버전인 K3 5도어(현지명 포르테 5도어)를 공개했다. [사진=기아차]

이와 함께 기아차는 이날 기존 K3의 해치백 버전인 K3 5도어(현지명 포르테 5도어)를 공개했다. K3 5도어는 올해 3분기부터 북미시장에 본격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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