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기 총재는 7일(현지시간)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75%로 동결하고 시장이 유로존 경제를 신뢰한다는 신호라며 유로화 강세의 우려를 일축했다.
그는 “환율이 ECB 통화 정책의 목표가 아니다”며 “전체적으로 장기적인 평균 수준이다”고 말했다.
다만 환율이 경제 성장과 물가 안정에 중요하다며 유로 환율이 인플레 위험에 대비하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드라기 총재가 유로 가치 상승을 저지하면서 유로 경제가 되살아나고 있을 부각시키려 한다고 평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