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독거어르신 방문건강관리로 사랑을 전합니다.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파주시는 취약가정(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중 건강위험에 노출되었거나 질환이 있는 영유아, 임산부, 성인, 노인 등의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지역 구석구석 전문인력이 가정방문하여 사랑의 손길을 전함으로써 질병관리, 합병증 예방 등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노인인구의 22%가 독거어르신(9,613가구)으로서 사회적 ·경제적·정신적 건강문제를 갖고 있으며 이로 인한 노인자살, 노인우울 등 우리사회의 심각한 건강문제를 발생시키고 있으므로 이에 대한 절실한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한편 파주시보건소 방문건강관리 전문인력은 간호사 9명, 물리치료사 1명, 사회 복지사 1명이 지역담당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빈곤, 질병, 장애, 고령 등 건강위 험 요인이 큰 취약계층의 건강격차를 해소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더욱 활발한 노력을 하고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방문건강관리사업 중 독거어르신의 가정을 집중적으로 방문 하여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중재 서비스를 제공하여 관리함으로서 대상자의 건강한 삶을 향상시키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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