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컨퍼런스는 일본 원전사고 이후 각국의 원전 정책 변화와 새로운 에너지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셰일가스시장 전망을 통해 우리나라 에너지시장의 미래를 전망하고 새로운 에너지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이다.
김진우 에너지경제연구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첫번째 세션에서는 류지철 에너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좌장을 맡아 △에너지 여건변화와 주요 정책과제(이유수 에경연 실장) △에너지믹스에서의 전력 및 원자력의 역할(김창섭 가천대 교수) △에너지믹스에서의 신재생에너지의 역할(박창형 한국신재생협회 부회장) △ Natural Gas role in the Energy Mix (Duncan van Bergen, 쉘) 등이 발표된다.
이어 두번째 세션에서는 박희천 인하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일본 원전사태에 따른 천연가스시장 영향 (최성수 한국가스공사 책임연구원) △동북아 천연가스 시장의 변화(김연규 한양대 교수) △ Lessons learned from the European Energy Policy (Dieter Helm, Shell) 등이 발표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김기중 에너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좌장을 맡아 △셰일가스 개발 계획 및 한국의 시장 참여 전망 (권영식 한국가스공사 자원사업본부장) △셰일가스 개발 기술의 현황 및 과제 (장성진 한국석유공사 신규사업처장) △셰일가스에 관한 해외 환경규제 (류권홍 원광대 법학대학원 교수) △셰일가스 개발이 한국 산업계에 미치는 영향 (신윤성 산업연구원 박사) 등 주제 발표를 통해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셰일가스 시장을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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