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근제 양주소방서장 장기투병직원 격려방문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소방서(서장 우근제)는 설 명절을 앞둔 지난 7일, 좌측 하지 근육 질환으로 투병 중인 조동주 소방장의 쾌유를 빌기 위해 격려방문 했다고 밝혔다.

조 소방장은 지난 해 근무 중 다리 근육 부상을 입어 아직까지도 건강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그동안 불편한 몸을 이끌고 근무를 하면서도 동료들에게 피해를 주기 싫어 아픈 내색 없이 근무를 하던 중 병세가 심해져 질병휴직 해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조 소방장을 격려 방문한 우 서장은 빠른 쾌유를 빌고 가족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면서 양주소방서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격려금을 전달했다.

우 서장은 “어서 빨리 병상에서 일어나 함께 근무하는 날이 오길 바란다.”고 말하자 이에 조 소방장은 “동료직원들이 정성어린 관심과 격려를 보내줘 늘 감사드리며 많은 힘이 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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