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도에 따르면 해군본부에서 민군복합항 크루즈 선박조정시뮬레이션 시현 결과에 따른 조치계획을 지난 7일 해군참모총장 명의의 공문서로 보내왔다고 밝혔다.
내용으로 해군은 민군복합항에 15만톤 크루즈 선박의 원활한 입출항을 보장하기 위해 서측 돌제부두 조정 등에 대하여 현재 기술 검토중이다.
이와 관련 실시계획 등의 절차를 이행할 예정임을 알린다고 통보했다.
또, 도가 해군본부의 실시계획 변경 추진 의지를 담은 공문서를 계기로 최근 크루즈 선박조정 시뮬레이션 시현결과에 따른 서측돌체부두 설계변경과 관련된 논란이 더 이상 제기되지 않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도 관계자는 “문서로 알려오게 된 배경에는 지난 4일 시뮬레이션 시현 결과에 따른 도민에게 드리는 글과 6일 해군참모총장 방문 이후 선박조정시뮬레이션 시현 결과에 따른 서측 돌제부두 조정 등이 제기됐었다” 며 “특히 해군 측의 후속조치 계획에 대해 일부에서 ‘설계변경’ 등 후속조치에 대한 논란과 관련한 후속조치이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6일에는 해군본부에서 ‘실시계획 변경 승인 절차를 조속히 이행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언론에 배포한 자료를 통해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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