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틴탑. 티오피미디어 제공 |
틴탑은 지난 2일부터 '틴탑 탑 쇼! 라이브 투어 인 유럽 2013'이란 타이틀로 유럽 5개 도시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독일 뭔헨을 시작으로 3일 도르트문트, 8일 영국 런던, 9일 프랑스 파리, 10일 스페인 바르셀로나까지 이어간다.
틴탑의 공연을 본 현지인들의 반응도 좋다. 3일 독일 도르트문드 공연이 끝나자 현지인들은 SNS를 통해 틴탑을 극찬했다. 현지 팬들은 "라이브 실력이 뛰어나다" "좋은 추억을 만들어준 틴탑, 고맙다"는 등의 소감을 올렸다.
파리 공연은 티켓이 모두 매진됐다. 팬들의 요청에 공연 주최측은 추가 좌석을 마련했다. 6일 프랑스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틴탑의 기자화견 역시 숨피 프랑스 등 50개 현지 매체가 참석해 관심을 보였다.
틴탑은 "유럽에서 공연할 수 있어 기쁘다. 현지인들의 반응이 신기하기만 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틴탑의 유럽 투어는 현지 공연 프로모터의 요청으로 마련됐다. 공연 규모 역시 작지 않다. 도시마다 틴탑은 1500석 규모의 공연장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첫 유럽 진출치고는 고무적인 일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