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캘린더> 설 연휴 끝났지만 분양시장은 '잠잠'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설 연휴가 끝났지만 분양시장은 잠잠한 모습이다.

부동산정보업체인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2곳, 당첨자 계약 3곳, 모델하우스 개관 2곳이 예정돼 있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충남 홍성군 광천읍에 국민임대 아파트 284가구의 1순위 청약접수를 오는 13일부터 시작한다. 지상 11~14층 총 4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36, 46㎡로 이뤄졌다. 임대료는 전용 36㎡가 보증금 750만원에 월 5만1000원, 전용 46㎡가 보증금 1210만원에 월 8만3000원이다.

세종시에서는 1-1생활권 M4블록에 들어서는 ‘호반베르디움5차’가 같은 날 청약 당첨자를 대상으로 계약을 진행한다.

15일에는 현대엠코가 경북 김천혁신도시 Ab6블록에 ‘엠코타운 더 플래닛’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지상 25층 13개동에 총 1119가구(전용면적 75~84㎡)로 구성된다. KTX 김천구미역이 600m 거리에 있다. 경부고속도로 동김천IC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중심상업지구와 생태교통공원 등이 조성된다. 남면초·용전중도 들어설 예정이다.

서희건설은 이날 부산 금정구 부곡동에 공급하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장전역 서희스타힐스’(전용 75~84㎡ 324가구)의 모델하우스 문을 연다. 부산지하철 1호선 장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중앙대로와 경부고속도로도 가깝다. 금정구청·금정구보건소·부산금정문화회관·NC백화점·이마트 등 생활편의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