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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지도부, 귀성객에 건넨 인사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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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0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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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정훈 기자=여야는 8일 ‘설날’을 맞아 고향으로 내려가는 귀성객들에게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는 인사를 전하며 환송했다.

황우여 대표와 서병수 사무총장 등 새누리당 지도부는 이날 서울역을 찾아 귀성객들에게 ”인사드리러 왔다. 좋은 명절 잘 보내고 잘 다녀오시라“며 환송 인사를 건넸다.

이들은 설을 맞아 정책국에서 준비한 19대 총선공약 실천사항을 담은 ’행복 2013‘ 홍보물을 배포하기도 했다.

민주통합당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과 설훈·문병호·박홍근 비대위원, 정성호 수석대변인 등은 이날 서울역을 찾아 시민들에게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 ”민주당을 사랑해달라“, ”잘 다녀오시라“ 등등의 인사를 전했다.

문 위원장은 귀성객 환송을 마친 뒤 ”정치의 본령은 국민이 배고플 때 배부르게 하고 등이 시릴 때 등을 따뜻하게 하고, 억울한 사람의 눈물을 닦아주는 것“이라며 ”정치인들 모두는 국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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