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백화점 협박범, 전문가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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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전주 백화점 폭발 협박범이 전문가는 아니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8일 전북경찰청 과학수사대는 전주시 완산구 효자공원묘지 주차장에서 폭발한 모닝 승용차에 대한 감식을 한 결과 전문가가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가스통이 차량 뒷좌석에서 발견됐고 차량에서 기름 냄새가 난 것으로 보아 기름을 뿌린 뒤 불을 붙인 것 같다는 소견이 나왔다.

현재 이틀이나 지났음에도 협박범의 아직 정확한 신원이 밝혀지지 않고 있다. 이에 경찰은 공개 수배 전단을 배포하고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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