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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기간인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전국 이동 인원은 2,919만 명, 고속도로 교통량은 하루 평균 370만 대로, 작년보다 더욱 극심한 교통 혼잡이 빚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설 연휴가 토, 일, 월, 3일로, 특히 짧기 때문인데요. 설 당일인 10일에는 735만 명이 움직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귀성길 최대 소요 예상시간은 서울-부산 구간이 9시간 10분, 서울-광주 구간 7시간 10분, 서울-대전 구간은 5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고요.
귀경길 최대 소요 예상시간은 부산-서울 구간 9시간, 광주-서울 구간 7시간 10분, 대전-서울 구간 4시간 50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국토해양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설 연휴 기간 원활한 교통을 위해 우회도로와 임시 갓길차로를 운행하는데요. 고속도로 4개 노선, 22개 영업소 진입부스를 탄력 조정하고 경부고속도로 한남대교 남단~신탄진 IC 구간 상하행선은 버스전용 차로제를 평소보다 4시간 연장합니다.
귀성-귀경길, 실시간 도로 교통 상황이 중요하죠.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 인터넷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등으로 귀성, 귀경길 교통 정보 확인 가능하니까요. 교통 정보와 함께 즐거운 설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울 톨게이트에서 전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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