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는 당초 이날부터 15일까지 7일간을 공휴일로 지정했으나, 주말인 8~9일 대체 근무를 하는 곳이 많지 않아 사실상 9일간의 황금연휴가 시작됐다.
지난 8일부터 춘제 분위기에 달아 오른 중국은 베이징역, 상하이역, 광저우역 등 대도시 기차역과 버스터미널에 귀성 인파가 몰리면서 인산인해를 이뤘다.
현지 철도당국은 연휴 전날에만 518편의 특별열차를 추가로 투입해 622만명을 수송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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