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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정치는 시린 사람 따듯하게 해드리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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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09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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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정훈 기자=민주통합당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9일 “정치의 본령은 배고픈 사람을 배부르게 하고 등이 시린 사람을 따뜻하게 해드리는 것”이라며 “사회적 약자 옆에 서서 슬픔과 외로움을 나누는 것이 정치”라고 말했다.

문 비대위원장은 설날 연휴 첫날인 이날 오전 서울 구립영등포노인케어센터를 방문해 이같이 밝혔다.

문 비대위원장은 이 곳에서 주간보호서비스를 이용하는 노인들과 입원환자을 위한 봉사활동을 벌였다.

구립영등포노인케어센터에 도착한 문 비대위원장은 옷을 갈아입은 뒤 차량에서 하차하는 노인들을 휠체어에 태워 보호시설까지 이동시켰다. 입원환자 어르신들이 있는 병실을 문병한 뒤 관계자들과 간담회도 가졌다.

문 비대위원장은 “모든 사람들이 즐거운 설날을 맞아 어르신들을 위로하기 위해 왔다”며 “이제 사회적으로 소외된 사람들을 국가가 책임지고 감당해야 하는 시대가 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복지는 단순한 시혜 차원이 아니고 꼭 필요한 곳에 꼭 해야 하는 투자 차원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이 시대정신”이라며 “치매나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노인들을 보살피고 있는 사람에게 전 국민을 대신해 감사인사를 드리고 민주당이 지속적으로 국민복지를 책임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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