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유류 공동구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국방부, 해양경찰청, 철도공사 등 3개 기관의 유류 7억리터에 대한 입찰공고를 지난달 말 실시했으며 3월부터 유류 공급을 시작한다.
입찰 참가 자격도 정유사 이외에 석유판매업 등록 업체에도 문을 열어 석유수입사, 석유대리점 등도 참여가 가능해진다.
지난해 조달청의 공동구매 물량 5억리터 가량의 입찰에서는 GS칼텍스가 공급업체로 선정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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