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겸손 발언 "난 배우 자격 없어…천직이란 생각 못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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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09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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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 겸손 발언 (사진:SBS '식사하셨어요?')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배우 김혜수의 겸손 발언이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방랑식객-식사하셨어요?'에 출연한 김혜수는 "배우 자격이 없는 것 같다"며 입을 열었다.

이날 김혜수는 "어린 나이에 데뷔하는 것이 흔하지 않았던 시절 우연히 데뷔했다"며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배우로 살아왔지만 난 아직도 배우가 천직이란 생각을 못 한다. 배우 자격이 없는 것 같다"는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배우가 천직임을 믿기 위해 여정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이며 배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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