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당선인, 설연휴 자택서 2차 인선 구상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설 연휴 기간 동안 서울 삼성동 자택에 머물려 새 정부 2차 인선을 구상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9일 박 당선인 측 관계자에 따르면 박 당선인은 이날부터 11일까지 3일간 17개 부처 장관과 청와대 비서실장, 9개 수석비서관 인선에 집중한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주변에서는 이르면 이번 연휴 직후인 12일께 경제부총리와 장관 후보자, 청와대 비서실장 주요 인선이 일괄 발표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반면 일각에서는 인선 발표 시기와 일괄 발표 여부는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인사검증 속도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 당선인은 현재 장관 제청권을 가진 정홍원 국무총리 후보자와 조각 구상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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