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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 용산역서 떡 나누기 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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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09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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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국 기자=한국농어촌공사는 설명절을 앞둔 8일 용산역에서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우리 쌀로 만든 떡을 나누는 행사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박재순 사장을 비롯한 공사 임직원들은 귀성객에게 떡을 선물하며 우리 쌀 소비를 장려하고 농어촌, 농어업인에 대한 도시민들의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을 당부했다.

박 사장은 “지난해 농지연금 등 농지은행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관심을 보여준 도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농어업인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농지은행 사업의 역할을 더욱 알리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농지은행은 농지연금, 농지임대수탁, 경영회생지원농지매입, 경영이양직불, 농지규모화 등으로 이뤄진 사업으로 농지연금은 올해 시행 3년차를 맞아 정착단계에 접어들었다. 고령농업인들의 노후생활 안정을 위해 농지를 담보로 매월 일정액을 연금처럼 받을 수 있어 농업인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농지임대수탁사업은 농지를 소유하고 있으나 자경하지 못하는 도시민이 농지를 농지은행에 임대 위탁하여 전업농 등이 경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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