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라인' 4Q 매출 483억원… "日서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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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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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NHN의 '라인' 메신저가 일본과 동남아시아에서 인기를 끌며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11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라인 관련 매출은 483억원으로 전기의 125억원보다 285% 증가했다. 일본과 동남아시아에서 인기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가입자도 이달 현재 1억8000만명을 넘어섰으며, 매일 40만~50만명이 새로 가입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 가입자는 2억명에 달할 전망이다.

한국투자증권 홍종길 연구원은 "라인 가입자의 빠른 증가세와 게임 부문의 인적 분할 발표로 불확실성에 제거된 점 등을 고려해 NHN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3만원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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