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마린산업협회(ICOMIA)와 호주마리나산업협회(MIA)가 운영하는 CMP는 전세계 공공·민간 마리나시설을 대상으로 환경관리 및 수질보호 등 기준준수 여부를 인증하는 제도이다. 경인아라뱃길 이전까지는 싱가포르만 CMP 인증을 받았다.
아라마리나 시설은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간 선체청소, 유류취급방식, 정화조처리 등 10가지 분야에서 평가를 마쳤다.
한편 아라마리나는 수도권 최대 규모(수상 136척, 육상 58척 등 194선석) 수상 계류장과 선박 주유소, 요트 전용 수리소 등을 갖춘 도심형 마리나시설이다. 현재 한국수자원공사 자회사인 워터웨이플러스㈜가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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