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학교별 특성화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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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1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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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유지승 기자=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명품 세종교육을 구현하기 위한 ‘세종 행복배움터 특성화 추진 기본계획’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학교별 특성화 사업을 효과적으로 지원, 교육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학교별 특성화 사업은 세종시교육청이 기획한 올해 학교변화를 위한 3대 특색과제의 하나로, 세종시의 모든 학교(35개교)와 유치원(2개원)에서 실시하게 된다.

특성화 사업은 학생·학부모·교직원·지역주민이 함께 주제를 정해 모든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해 추진한다.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 등을 학교교육과정에 접목, 학교별 명품 교육브랜드를 창출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시교육청은 설명했다.

시교육청에서는 교육전문직, 교원 등 내부전문가와 대학교수 등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특성화 추진 지원단’을 구성, 특성화 과정에 대한 학교컨설팅 및 문제해결, 과정 점검, 예산지원 등 밀착 지원을 할 방침이다.

오는 10월에는 ‘세종 미래교육 박람회’를 개최, 학교별 성과를 발표하고 우수사례를 발굴, 일반화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13일 조치원대동초등학교 소강당에서 학교장, 담당교사, 행정실장, 학부모대표 등 148명이 참석하는 학교별 특성화 사업설명회를 열어 본격적인 학교변화를 이끌어 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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