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시총中 펀드 투자 주식 비중↓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펀드가 주식과 채권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작년 말 주식 시가총액 중 펀드에서 투자한 주식이 차지하는 비중은 6.1%로 2008년 말(9.6%) 이후 계속 줄어들고 있다.

이 비중은 2004년 말 3.1%에서 2008년 말 9.6%까지 커졌다가 하락세로 돌아서 2009년 말 8.5%, 2010년 말 6.1%, 2011년 말 6.4%에 이어 작년 다시 6% 초반으로 떨어졌다.

전체 상장채권 중 펀드에서 투자한 채권 비중도 4년 만에 최저치를 보였다.

이 비중은 2004년 말 15.9%에서 꾸준히 줄어 2007년 말 7.2%, 2008년 말 6.9%로 하락했다.

그러나 2009년 말 8.8%로 증가하는 듯 보였으나 이후 다시 하락해 2010년 말 8.5%, 2011년 말 7.0%에 이어 작년 6.9%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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