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하이원컵 스노우 챔피언쉽 개최

1억여원 규모 국내 최대 스키-스노우보드 대회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하이원리조트(대표 최흥집)가 1억원 이상의 상금 및 시상품이 걸린 국내 최대규모의 스키-스노우보드 대회를 개최한다.

하이원리조트는 오는 15일부터 3일간 국내 스키-스노우보드 정상급 프로 및 아마추어 800명이 참가하는 ‘2013 하이원컵 스노우 챔피언쉽’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스키지도자연맹에서 주관하는 ‘기술선수권 대회’방식으로 진행되며, 예선전을 거쳐 규제미들롱턴, 숏턴, 종합활강, 스피드 4가지 부분을 종합평가해 남·여 스키-보드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참가신청은 94년 이전 출생자는 누구나 가능하며, 대한스키지도자연맹 레벨 1이하 일반인들이 참가가 가능한 일반부분과 레벨2 이상 선수들이 참가하는 상급부분으로 나누어져 있어 본인의 실력에 맞는 부분에 신청하면 된다.

하이원리조트는 오는 14일까지 하이원스노우챔피언쉽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부분별 참가자를 모집하며, 13일부터 양일간 힐콘도 F동에서 현장접수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상금 뿐 아니라 테블릿PC, 스키장비 및 용품, 숙박권, 리프트권등 푸짐한 경품과 함께 오는 16일 마운틴베이스에는 다이나믹듀오와 리듬파워 등이 출연하는 이벤트 무대까지 준비돼 있어 대회의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