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경북지방경찰청은 10일 오후 10시10분쯤 경주시 양남면 양남네거리에서 울산 방면으로 가던 포르테 운전자 A(57)씨가 신호 대기 중이던 B(47)씨의 아반떼 승용차와 부딪쳤다.
이에 A씨는 도주하기 위해 중앙선을 넘어 역주행하다가 마주 오던 C(24)씨의 아반떼 승용차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A씨와 C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