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인천 중부경찰서는 지난달 4일부터 같은달 27일까지 수도권 일대 지하철역 인근과 찜질방을 돌며 22차례에 걸쳐 또래 학생들을 때리거나 협박해 2768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중학교 자퇴생 A(16)군 등 2명을 구속했다.
가출 후 찜질방에서 생활하던 이들은 빼앗은 돈으로 음식을 사먹거나 게임비로 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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