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한인 기업에 취업해 글로벌 무대를 누비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2-11 15:5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는 지난해부터 시행한 ‘해외 한인기업 인턴십 사업’을 올해 확대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현지 한상(韓商) 기업이 국내 청년 인재를 채용한 뒤 인턴십 과정을 거쳐 실제 고용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상반기 82명, 하반기 20명 등 총 102명이 인턴십 과정을 밟았다. 올해는 채용 인원을 50% 늘린 15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월드옥타는 지난해 인턴십을 마친 대학 졸업 예정자 및 졸업자 21명 가운데 18명이 한상 기업에 채용됐다고 소개했다.

올해 인턴십 모집은 오는 28일까지 진행된다. 모집 분야는 웹디자인, 무역, 마케팅 분야이며 파견지역은 미주, 중동, 중국 등 65개국 121개 지역이다.

자격요건은 전학년 평균 B학점(4.5만점 기준 3.0)과 공인 외국어 점수 70% 이상이며 정부 지원 해외봉사나 인턴 및 연수 경력이 없어야 한다. 저소득층과 취업 취약계층에는 서류전형에서 가산점이 부여된다.

자세한 사항은 월드옥타 홈페이지(www.okta.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월드옥타는 현재 65개국에 121개의 지회를 운영 중이며 정회원은 6500여명, 차세대 회원은 1만2500여명에 이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