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 사진 (사진:중국 런민르바오)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중국 여성 2명이 철길에서 사진을 찍다 목숨을 잃을 뻔한 사건이 일어났다.
지난 6일 중국 런민르바오에 따르면 행위예술가 샤오리와 샤오칭이 창사역 인근 철길에서 사진을 찍고 놀다 다치는 사건이 일어났다고 보도했다.
이 두 여성은 철길에서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던 중 더 자극적인 사진을 위해 달리는 열차와 사진을 찍기에 도전했다.
이내 화물열차가 지나가는 순간 샤오리가 철길에서 뛰어내리려 했지만 회오리바람에 끌려 들어가는 아찔한 느낌을 받았다. 열차는 가까스로 피했지만 오른쪽 손을 다치고 만 것.
친구 샤오칭은 재빨리 셔터를 눌러 그 순간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 두 여성의 도전에 당국은 경범죄로 해당 법규에 따라 처벌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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