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중소기업에 342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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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11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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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올해 342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글로벌 경제위기의 어려움 속에서도 공격적이고 발로 뛰는 투자유치활동으로 5조 5000억원의 투자유치와 6만 9000개의 양질의 일자리를 만든데 이어 올해도 ‘맞춤형 지원을 통한 강소기업 육성’을 목표로 기업경영의욕 고취를 위한 중소기업지원체계 강화, 수출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금 융자지원은 지난해 보다 359억원이 늘어난 총 8643억원으로 중소기업운전융자금 7163억원, 창업 및 경쟁력 강화사업 1200억원, 벤처기업 육성자금 30억원, 소상공인 육성자금 250억원 등 자금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

특히 금년에는 디자인 산업 육성에 중점을 두고 디자인개발 지원 사업을 통한 중소기업 매출 증대를 위해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지역 기업이 성공적인 시장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2012년 처음으로 38개 중소기업의 디자인 개발사업을 지원한 바 있는 ‘제품 디자인 개발사업’을 금년에도 40여개 중소기업에 6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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