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재무장관 회의가 11일 브뤼셀에서 열려 경제위기 극복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는 재정 개선 방안 외에도 환율에 대해서도 다룰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최근 일본의 공격적인 양적 완화 정책으로 엔저가 심화되면서 유로화 가치도 상승세다. 이는 유럽의 수출 경쟁력을 약화시키고 있다.
특히 올랑스 프랑스 대통령은 최근 유로 환율에 대해 적극적인 개입 의사를 밝혀 이번 회의에서도 환율방어를 주장할 것으로 점쳐진다.
이번 회의는 예룬 데이셀블룸 유로그룹 신임 의장이 처음으로 주재하는 회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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