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태양광 발전으로 에너지절약 앞장서

  • 1일 평균 280㎾… 청사 전기사용량 3.6% 수준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청사 옥상에 신재생에너지 설비인 태양광 발전기를 설치, 에너지 절약 및 탄소가스 배출 감소 등 녹색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12일 시에 의하면 태양광 설비가 하루 평균 280㎾의 전력을 생산(연간 10만㎾ 이상), 청사에서 사용되는 전기에너지의 3.6%를 감당하게 된다는 것.

시는 지난해 12월 28일 태양광 설비 설치 후 1개월여 동안 시범운영을 해 최적의 설비가동 방안을 확립했고, 앞으로 일조시간이 늘어나면 전력 생산량도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권중환 회계과장은 “전기 사용량이 증가하는 겨울철에 태양광 발전기를 설치·가동해 자체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하고, 국가 전력위기 극복에도 기여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다양한 에너지 절감방안을 연구·개발하고, 녹색발전에 앞장서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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