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은 12일 오후 1시 30분께 박원식 부총재 주재로 본관 8층 소회의실에서 통화금융대책반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북한 핵실험과 관련한 국내외 금융시장 및 외환시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24시간 비상점점체제를 즉각 재가동한다고 설명했다.
박 부총재는 “북한의 핵실험은 예견된 상황이지만 주식, 채권, 외환시장 등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경계심을 갖고 면밀하게 주시(모니터링)하겠다”고 말했다.
한은은 현재까지 북한의 핵실험이 금융시장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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