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세정제 선택 '향기' 보단 ‘전문 여성세정제’로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최근 들어 독감, 노로바이러스, 결막염 등 전염성 질환의 발생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개인 위생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여성들의 경우 면역력 저하와 생활 습관 등으로 인해 질염과 같은 여성 질환의 발생 빈도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여성세정제를 선택할 때 단순히 향기 위주의 제품을 선택했다가 오히려 병을 키우거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신중해야 한다.

여성 질환은 발병한 후에는 재발할 가능성이 높아 미리 예방 및 관리하는 게 중요기 때문이다.

사용방법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여성세정제를 지나치게 자주 사용할 경우에는 면역력을 떨어뜨려 질염 감염 위험을 높일 수 있어서다.

따라서 목적에 맞는 정확한 횟수와 용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지노베타딘의 경우 살균성 질 세정 및 예방을 위해서는 주 2회, 질염이 의심돼 치료를 목적으로 한다면 하루 1~2회 정도 용도에 따라 사용법을 달리하는 것이 안전하다.

평소 본인의 생활습관을 점검하고 신체 변화에 관심을 갖고 문제가 없는지를 확실하게 확인하는 것도 질염 예방을 위한 기본수칙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