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세정제를 선택할 때 단순히 향기 위주의 제품을 선택했다가 오히려 병을 키우거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신중해야 한다.
여성 질환은 발병한 후에는 재발할 가능성이 높아 미리 예방 및 관리하는 게 중요기 때문이다.
사용방법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여성세정제를 지나치게 자주 사용할 경우에는 면역력을 떨어뜨려 질염 감염 위험을 높일 수 있어서다.
따라서 목적에 맞는 정확한 횟수와 용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지노베타딘의 경우 살균성 질 세정 및 예방을 위해서는 주 2회, 질염이 의심돼 치료를 목적으로 한다면 하루 1~2회 정도 용도에 따라 사용법을 달리하는 것이 안전하다.
평소 본인의 생활습관을 점검하고 신체 변화에 관심을 갖고 문제가 없는지를 확실하게 확인하는 것도 질염 예방을 위한 기본수칙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