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국비지원 해외 취업연수 기회 ‘활발’

  • ‘관광학부 최진아 학생, 국비지원 글로벌 현장학습 마치고 귀국’<br/>‘영어권 국가 연수 기회 확대’

경복대 최진아 학생이 일본 오이타 향기박물관에서 실습교육을 받고 있다.<사진제공=경복대>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복대(총장 전지용)가 학생들에게 국비 지원으로 해외 취업연수의 기회를 활짝 열어주고 있다.

12일 경복대에 따르면 대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와 글로벌 핵심인재 육성을 위해 국고보조금과 대학 해외인턴십 장학금으로 해외 취업연수를 추진하고 있다.

경복대는 지난해 9월부터 16주 동안 관광학부 2학년 최진아 학생을 일본에 파견했다.

최진아 학생은 4주 동안 일본 오이타현에 위치한 벳부대학에서 현지적응 교육과 일본어 집중교육을 받았다.

또 12주 동안 현지에서 유명한 오이타 향기박물관에서 전공 관련 실습교육을 통해 국제 감각을 갖춘 실무능력을 익히고 귀국했다.

최진아 학생은 “졸업을 앞두고 해외에서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경복대 비전처럼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스페셜리스트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복대는 올해 일본 뿐만 아니라 미국 등 영어권 국가에 보다 많은 대학생들이 국고지원 글로벌 현장학습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도록 대학 차원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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