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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올 외국인 관광객 50만명 유치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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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1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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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전남도는 올 한해 외국인 관광객 50만명 유치를 목표로 지역별 맞춤형 해외관광 상품 운영 등 총력을 펼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전남도는 지역별 맞춤형 관광 상품 25종을 운영할 계획이다.

중국 해외관광객의 발길을 전남으로 유치하기 위해 중국 현지마케팅 보좌관제를 운영하고 천진·대련·하얼빈 등에서 정기적 전세기를 취항할 계획이다. 학술용역을 통해 중국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도 마련키로 했다.

올해 운영하는 관광 상품은 모두 25종으로 중국 관광객을 겨냥, 바다·섬·갯벌·골프·남도음식 등 8종, 일본은 실버층과 청소년 단체수학여행객을 대상으로 한 역사문화 연계상품 등 6종이다.

동남아와 구미주는 개별여행객에게 집중하면서 가을단풍 등 틈새 관광 상품과 고국 방문단 상품 등이다.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게는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지원키로 했다.

전남도는 올 한 해 총 32회의 크루즈가 기항해 크루즈 관광객도 6만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목표 달성을 위해 한국관광공사 등 유관기관과 여행사, 음식·숙박업계 등과 상호 협력해 공동으로 해외 시장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전남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여행관련자 초청 사전답사 및 유명 외국 관광박람회 참가, SNS와 블로그 등 온라인을 활용키로 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지난해 여수세계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데 이어 올해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F1국제자동차경주대회 등 대형 국제행사를 잇따라 개최하면서 목표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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