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전문가 “삼성-LG 디스플레이 특허 분쟁 합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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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13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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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삼성과 LG디스플레이 올레드(OLED) 특허분쟁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는 지난 12일 삼성디스플레이가 LG디스플레이를 상대로 제기했던 올레드(OLED)기술 사용금지 가처분신청을 취하한데 따른 것이다.

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13일 보고서를 통해 “양사 조만간 OLED 특허분쟁 합의 전망된다”며 “분쟁 종료 후 OLED 핵심특허 공유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해외업체 대비 기술 경쟁우위 지속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업계 관계자들은 삼성디스플레이가 먼저 가처분신청을 취하하면서 LG디스플레이도 후속조치에 나설 것으로 점친다.

또 OLED 외 양사 간 다른 소송도 합의로 풀릴 가능성도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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