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北 핵실험보다 외인+환율 ‘우선’ <대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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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13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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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대신증권은 향후 증시 영향 강도는 전일 북한 핵실험보다 외국인 수급과 환율 영향이 더 클 것이란 분석을 내놨다.

13일 대신증권 오승훈 연구원은 “전일 북한 3차 핵실험에도 불구하고 금융시장은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며 “환율 급등세가 나타나지 않은 가운데 외국인이 순매수 규모를 확대한 점이 금융시장 안정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 연구원은 “주가의 방향을 결정하는 것은 북한이 아니라 외국인과 엔달러”라며 “엔달러 환율만 안정된다면 외국인의 수급 변화를 일으켜 주가 반등 탄력은 강화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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