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웅진홀딩스, 감자 소식에 급락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법정관리 중인 웅진홀딩스가 회생을 위해 대규모 감자를 실시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13일 오전 9시 8분 현재 웅진홀딩스는 전일 대비 12.56%(270원) 떨어진 18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8일 웅진홀딩스 채권단이 법원에 제출한 사전회생계획안에 따르면 웅진홀딩스는 윤석금 회장과 특수관계인 등이 보유한 주식은 5 대 1, 나머지 주주는 3 대 1로 감자할 예정이다. 감자가 끝나면 채권단의 출자전환도 이어진다.

감자와 출자전환이 끝나면 다시 모든 주식에 대해 3 대 1의 재감자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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