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로' 사칭 앱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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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1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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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폰 해킹 피해 잇따라..특정 웹 링크나 앱 서비스 없어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최근 복지로를 사칭한 악성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으로 인한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13일 보건복지부는 보육 및 양육수당 등의 온라인 신청창구인 복지로를 사칭해 스마트폰을 해킹하는 악성 앱으로 인한 피해를 보지 않도록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복지로에서는 신청인이 보육료·양육수당·유아학비 등을 신청하고 그 신청처리결과를 SMS로 받아 보겠다고 선택한 경우에만 해당 신청인에게 SMS 문자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문자서비스 시에도 시에도 처리단계별로 신청서 진행내용만 알려줄 뿐, 특정 웹으로의 링크나 앱 서비스는 실시하지 않는다고 복지부 측은 설명했다.

앞서 복지부는 지난 10일 복지로를 사칭한 악성 앱이 유포됨에 따라 관련 문자메시지를 차단하고 복지로에 주의사항을 안내한 바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복지로에 문자서비스를 요청하지 않았는데도 문자를 받았거나, 특정한 링크서비스 또는 프로그램의 다운로드나 설치 등을 유도하는 문자메세지를 받으면 한국인터넷진흥원이나 복지로 등으로 신고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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