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도로 인한 불편 이제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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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1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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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시, 준설사업 6억 투입·하수민원 응급 처리 12억 발주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가 하수도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고양시의 하수행정을 책임지고 있는 하수행정과에서는 올해 하수도 유지관리에 필요한 연간단가사업을 발주하고 현장실태를 조사하는 등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우선 매년 반복되는 주택침수예방과 악취민원 해소를 위한 준설사업에 6억 원을 투입하고, 별도로 12억 원을 투입하여 하수관련 민원을 응급으로 처리할 수 있는 연간단가를 발주한 것이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 개최되는 고양국제꽃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반드시 필요한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하여 관내 하수맨홀에 대한 정비에 3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시행하고 있다.

이는 고양시에서 하수도로 인한 시민불편을 없애고자‘하수도 긴급출동 24시’와 함께 최우선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서, 시민불편을 예상하여 능동적으로 대처해 민원을 방지하는데 주력하는 한 발 앞선 노력이다.

박찬옥 하수행정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하수시설물에 대한 사전점검과 정비를 함으로써 시민들이 더 이상 하수도로 인하여 불편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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