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나눔터는 시민들이 집에 소장하고 있는 도서를 도서관에 가지고 나와 다른 필요한 도서로 교환해 갈 수 있는 무인 상설 도서교환센터로 작년 시민이 제안한 의견 중「기증도서 및 도서교환센터 운영」내용을 수렴 운영하게 된 것이다.
특히, 단순한 도서 뿐 만이 아니라 학생들이 많이 필요로 하는 참고서나 국가자격수험서 등도 교환해 갈 수 있어 충분히 활용가치가 있는 도서가 버려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책 나눔터가 책을 소중히 여기고 서로 아껴쓰고 바꾸어 쓸 수 있는 아나바다 정신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꿈나무도서관 운영을 시작으로 이용도에 따라 모든 도서관으로 확대 실시를 검토해 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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